오산소방사가 7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소방안전지킴이의 활동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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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간차원의 소방안전·예방활동 전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소방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소규모 자영업소·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시책 홍보 등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으로 오산소방서는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구성돼어 활동한다.
앞으로 소방안전지킴이는 600㎡ 미만의 소규모 대상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활동 내용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에 관한 의견수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각종 소방시책 홍보 등이 있다. 또한 소방안전지킴이 활동 전, 후 당일 근무자 발열 체크 및 건강 이상 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운영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될 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작은 부분까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오산시의 맞춤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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