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화성시의원들이 화성시 국‧실장 등 공무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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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당협위원장은 7일 화성시청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 실‧국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석호현 위원장은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동시착공 ▲봉담1고 주민설명회 ▲화성시 국립과학관 유치 ▲병점역 환승센터 ▲수원군공항 소음피해 대책 ▲기산지구 개발의 조속한 추진 ▲반월체육센터 접근로 개선 등 7개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화성시의 적극적인 역할수행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화성시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의 경우, 향후 지역여건 변화에 따라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한다고 답변했다. 또 국립과학관 유치는 최종선정에서 탈락함에 따라, 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구역 업무시설7 부지에 어린이 테마과학관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산지구 개발의 경우, 9월10일 ‘특수목적법인 설립관련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원점에서 사업방향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군공항 소음피해 대책수립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반월체육센터 구름다리설치는 현행법과 규정상 어려움 등을 감안해 주민 동의하에 계단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당협위원장은 “현안사항들을 더 많이 다루지 못한 아쉽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살기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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