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이음터센터는 23일까지 ‘감성계단 글귀수집’ 문안 공모를 진행한다. ‘감성계단 글귀수집’은 시민들로부터 희망의 메시지를 공모 받아 다원이음터 계단에 게시해 따뜻한 감성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이웃과 나누고 싶은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제로 30자 이내의 창작 또는 인용글귀로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다원이음터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문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20편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 응모자에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아트테라피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현규 다원이음터센터장은 “감성계단 조성을 통해 다원이음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힘이 될 수 있는 글귀를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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