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니어클럽이 14일 생산장비(CoffeeTrain)를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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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니어클럽(관장 남장숙)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커피찌꺼기 재활용사업’에 나선다.
화성시니어클럽은 한국남동발전, 커피큐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행정안전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행한 공모사업에 지난 8월 선정돼 ㈜한국남동발전에 생산장비(CoffeeTrain)를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14일 생산장비 전달식이 현장에서 있었다.
화성시니어클럽은 커피찌꺼끼와 석탄회를 배합, 화분, 연필, 볼펜 등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며, 이를 통해 12명의 노인일자리 창출, 자원재활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인순 화성시니어클럽 관장은 “민‧관‧공이 힘을 합쳐 자원재활용,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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