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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행복드림 냉장고로 어려운 이웃 돕기
음식 채워 영양취약계층 20명 지원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10/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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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송산면과 지역 6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드림 냉장고를 통한 이웃 돕기를 함께하기로 했다 © 화성신문

     

 

송산면이 지역사회와 행복드림 냉장고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있다.

 

이달 초 사강시장 내 킹덤매장에 설치된 행복드림 냉장고는 지역사회단체에서 조리한 음식들을 관내 영양취약계층 20명에게 전달하는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

 

송산면은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 자원봉사지원단, 주민자치위원회, 씨엔푸드, 킹덤 총 6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화요일마다 다양한 음식들을 냉장고에 채우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 자원봉사지원단, 주민자치위원회는 미역국과 된장국, 고등어구이 등 균형 잡힌 식단을 만들어 지원한다.

 

또한 송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영양 취약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씨엔푸드는 식재료 및 가공식품을, 킹덤은 행복드림 냉장고 관리와 주방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병철 송산면장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먹거리를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나눔으로써 보다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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