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초 학생이 원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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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초등학교(교장 김동식)는 12부터 내년 1월까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달 1회씩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원예 체험 프로그램은 꽃과 식물을 보고 만지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과 소근육 발달을 돕는 원예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안녕초 특수 교사들이 자연물 상자 꽃바구니 만들기, 하트 모양 센터피스 만들기, 다양한 꽃과 식물로 우리 가족 꾸미기 활동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안녕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꽃과 식물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식 안녕초등학교 교장은 "원예 활동은 정서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발달과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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