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감정 표현방법에 대해 소통하고 있는 학동초등학교 학생들.
|
학동초등학교(교장 송윤희)가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교육기부로 쌍방향 ZOOM 소통 수업을 실시했다.
학동초는 ‘콩씨 맘씨 소통꾸러미와 워크북’을 사전 제작한 후 학급 담임과 교육기부강사가 협력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나섰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다양한 감정에 대해 알아본 후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고 부드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소통했다. 또 ‘벌거벗은 임금님’과 ‘미운 오리 새끼’ 동화책을 소재로 학생들의 흥미에 맞는 감정 주사위 놀이와 빙고 게임도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금 불편한 감정이라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단 걸 알았다”, “내 감정이 중요한 만큼 상대방 감정도 중요하단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