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초가 식료품 꾸러미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
진안초등학교(교장 정춘숙)는 17일까지 전 학생과 진안동 주공12단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의 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의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위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봉사단이 화성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진안초등학교 재학생 가정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이다.
진안초 재학생 중 20가구를 모집해 총 6회 반찬을 배달하고, 식료품 꾸러미를 마련해 20세대에 전달했다.
진안초 관계자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겪을 위기에 대응하는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