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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원 8인, 박연숙 의원에 사과 요구
동료의원 의정활동 폄훼…의혹 해소하라
박연숙 의원…의정활동일 뿐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11/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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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신문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와 산하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무산에 이은 박연숙 의원의 기자회견 개최와 관련해 8명의 화성시의원들이 유감을 표명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이은진, 엄정룡, 김경희, 조오순, 신미숙, 배정수, 황광용, 송선영 의원은 27일 “박연숙 의원님께 사과와 해명을 요구합니다”라는 제하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8인의 의원은 “박연숙 의원이 사경넷(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행정사무조사 건 부결 후 기자회견하고 감사원 감사청구를 함으로써 반대한 동료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폄훼했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의원들은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은 화성시의회 행정조사권에 대해 박연숙 의원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적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행정사무조사권 발의시 박연숙 의원이  지방의회 의원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했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었고, 행정사무조사권을 구체적 증거·소통·갈등 해결 노력 없이 발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과정이 의원의 권한을 이용한 권한남용이라며, 2013년 협동조합 설립 시 받았던 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금과, 지원 금액의 유효기간이 소멸할 때까지 폐업신고를 연기한 의혹을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동료 의원에 대한 거짓 답변, 사실 호도·기만, 본인이 참여한 협동조합의 해산등기 신청 과정에서도 법적절차를 무시했다면서 의혹에 대해 납득할만한 해명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연숙 의원은 “197회 임시회 당시 21명의 의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이 화성시사회적경제센터의 사업 전반과 사회적경제기금의 운용 과정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확인해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문자로 마지막까지 설명드렸다”면서 “또한 부결에 따른 의원님들의 결정에 아쉬움은 있지만, 하나의 입법기관으로 존중한다고 일관되게 얘기해 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일부 의원님들이 제기하신 본인에 대한 의혹과 화성시 사회적경제에 대한 문제는 별로도 판단되어야 할 사안”이라며 “현재 감사원 감사를 신청한 상태이니 결과를 먼저 지켜보자”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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