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대 축부부와 화성FC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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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위한 대학, 지역사회 공헌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신경대학교 축구부가 5일 화성시체육회 화성F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신경대학교 축구부와 화성FC 간 상호협력을 통해 화성시 체육 발전과 축구 육성 및 활성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화성FC 부구단주 겸 화성시체육회 김경오 회장, 신경대학교 축구부장 김정원 교수, 화성FC 최종욱 단장,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황광용 의원,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종권 이사장,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조인성 사무국장, 신경대학교 축구부 김창영 감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화성FC 및 화성FC U-18과 신경대 축구부 간 탄력적 연습 경기개최, 화성 FC 공개 입단 테스트에 신경대학교 선수들의 적극 참여 및 테스트 기회 부여, 화성 FC 홈경기 관중 유치 및 팬 확대, 홍보 및 언론보도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화성FC 최종욱 단장은 “신경대학교 축구부와의 협약이 대학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운동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대학교 축구부장 김정원 교수는 “이번 MOU를 계기로 신경대학교 축구부는 원활한 선수 수급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지역사회 및 화성 FC, 그리고 화성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대학 선수들에게도 운동에 전념하기 위한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FC는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법인 설립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기로 했다. 법인이 설립되면 화성FC 선수들은 축구 선수로서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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