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연 송산농협 조합장(앞줄 우측 두 번째)이 조합원들의 무료종합검진 현장에서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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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농협(조합장 한기연)이 6~1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1,164명의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종합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종합검진은 수원 한국의학연구소(KMI)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된 것으로, 각 영농회에서 검진기관까지 병원 차량을 지원해 조합원들의 편의를 도왔다.
건강검진을 받은 조합원들은 “의료기관이 취약한 관내 조합원들을 위해 송산농협이 무료로 건강검진 하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한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 받을 수 있어 걱정 없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기연 송산농협 조합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 및 검진기관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조합원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영농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무료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이 건강걱정 없이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농협은 지난해 3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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