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수출 전담인력이나 마케팅 콘텐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월18일~3월4일까지 ‘수출인프라 구축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세부 지원 분야는 ▲해외 세일즈 콘텐츠 제작(외국어 카탈로그 및 홈페이지) ▲홍보 동영상 제작 ▲외국어 통번역 ▲해외 키워드 검색광고 ▲글로벌 SNS 마케팅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5개 분야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00개사에 업체당 최대 3개 사업까지, 세부 지원 분야 당 최소 5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이메일(info@hstrade.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 마지막 날은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김석태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협소한 내수시장에 기대지 않고 전 세계로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에 든든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 및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1-5189-2872),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031-8059-6401, 6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성시 수출인프라 구축사업은 창업 1년 차였던 C사에 통번역 등을 지원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중국 198만 불, 말레이시아 10만 불 수출 달성을 도우며 중소기업 성장에 발판이 되어 주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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