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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서부권역-동부권역으로 현장지휘단 분할 운영
2현장조사단 반송119안전센터 설치…신속 대응 기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3/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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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소방서 전경© 화성신문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29일부터 화성 동부지역을 관할하는 제2현장지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광활한 면적과 소방대상물이 도내 최다로 밀집된 화성시의 지리적 특성에 맞추어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으로 출동 관할을 조정하고, 동부지역에 제2현장지휘단을 신설해 현장대응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조직으로 개편한다.

 

그간 화성소방서의 현장지휘단은 향남읍에 위치하며 화성시의 전 지역을 관할해 왔다. 동탄권역으로 출동할 경우 거리가 약 30km에 이르며 교통 혼잡 시 1시간 이상 소요돼 초기 현장지휘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화성시 전체 출동 중 화재 35.8%, 구조 36.1%, 구급 48.4%가 동부권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재난대응이 까다로운 고층건축물 98%가 몰려있어 신속한 현장지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신설되는 제2현장지휘단은 현 반송119안전센터에 설치하며, 화성 동부권역 4개센터(정남119안전센터, 반송119안전센터, 태안119안전센터, 목동119안전센터)를 관할한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2현장지휘단은 화성 동부권역의 파수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속한 현장지휘와 전문적인 현장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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