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관 임직원이 독거노인에게 봄을담아 봄(春)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독거노인 80명에게 봄 맞이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봄을담아봄(春)’ 키트는 코로나19 방역물품,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물품은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달했다.
키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하루가 무료하게 보내고 있는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매번 신경써주는 덕분에 따뜻한 봄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효미 서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불안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