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중소기업 규제애로 발굴 중점 추진 지원단’ 구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경기 회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장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중소기업 규제애로 발굴 추진 지원단은 기획조정실장이 단장, 일자리경제국장이 부단장을 맡아 5월19일~6월10일 한 달간 운영된다. 예산법무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소상공인과장, 기업지원과장 등 관련 부서장이 모두 참여한다.
지원단은 기존 접수된 민원을 재검토하는 한편, 화성상공회의소와 관련 부서 민원을 연계해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할 예정잉다. 또 화성경제인포럼과 화성시 기업인협의회 홍보 등도 앞장서기로 했다. 발굴된 규제들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조사·분석과정을 거쳐 개선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직접 규제 애로사항을 건의하려면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내 규제개혁신고센터에 접속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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