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청렴실천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재단법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19일 ‘2021년 하반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사무국장과 각 팀장 등으로 구성된 청렴실천협의체 6명과 부패 취약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 직원 8명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결의대회는 청렴실천리더 임명식, 결의문 낭독, 대표이사 청렴 특강, 청탁금지법 위반 모의 신고 및 갑질 설문조사, 청렴실천협의체 회의, 청렴디퓨저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주어진 사례를 바탕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모의 신고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갑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리자급은 스스로를 자가 진단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반 직원의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재단의 갑질 행위 발생 가능성의 점검 척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 재단 관리자급 직원들이 자신의 청렴도를 자가 진단 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 화성신문
|
청렴디퓨저 제작 시간에는 청렴을 주제로 한 ‘공정’, ‘윤리’ 등의 단어가 부착된 향을 직접 골라 배합함으로써 나만의 청렴향(香)을 만들었으며, 개인별로 청렴실천 다짐을 적어 디퓨저에 부착했다. 1인 1색의 청렴향과 다짐을 담은 디퓨저는 사무실에 비치돼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에 대한 상시 환기 효과를 줄 예정이다.
김태호 재단 대표이사는 “현재는 관리자급으로 이루어진 청렴실천협의체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실시하고 있지만, 2022년에는 청년으로 이루어진 청년협의체를 구성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