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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조대왕 능행차 관련 사업 확대
문화재청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 선정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9/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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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문화재청의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조대왕능행차의 근현대 전승 양상 자료 발굴과 정리, 정조 역사문화권의 능행차 관련 무형문화유산 학술조사, 정조대왕 능행차의 무형문화유산적 가치 연구와 학술세미나·총서 발간 등의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화성시는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융·건릉을 배경으로 정조대왕의 능행차를 지속적으로 연구, 전승해 왔다.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했던 을묘년(1795) 원행을 주제로 정조 효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화성성역의궤원행을묘정리의궤를 참고해 능행차를 재현해왔다.

또 지속적으로 관련 학술조사와 세미나를 열어 국내외 석학들과 정조대왕 능행차를 다각적으로 연구하면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기틀을 다져왔다.

이에 문화재청은 시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선정하고 국비 7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별 전승 현황과 역사, 기록 등을 연구하고 향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108~9‘2022 정조효문화제를 개최하고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와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를 공동 재현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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