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중소기업 인력 애로 해소 위한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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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병철, 이하 중진공)는 22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 TERRA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수원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경기도 수출중소기업의 인력 애로 해소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을 비롯, 수출클럽회원사(CEO클럽, 퓨처스클럽)의 CEO 32명이 참석하였으며, ▲만성적인 인력 미스매칭 ▲초고령화 ▲저출산 등 우수 인력 확보에 삼중고(三重苦)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 애로를 청취하고, 애로 극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내일채움공제 ▲외국인 고용허가제도 ▲출입국관리법 ▲싱가포르 외국인 고용제도 등 국내・외 인력 지원 정책이 소개되는 한편, 중소기업 CEO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인력 관련 애로 사항 및 정책 건의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해외 시장을 목표로 외국 전문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H사)
‘성실 외국인 근로자의 재입국 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 (I사)
‘인력 유출이 심한 중소기업을 위한 청년내일채움 공제 사업이 부활되었으면 좋겠다.’ (U사)
‘해외생산법인의 현지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한데, 초청 가능 인원수・기간이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어 이를 완화했으면 좋겠다.’ (J사) 등의 내용이 거론되었다.
중진공 이병철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내 수출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민관이 함께 곳곳의 규제와 애로 사항을 논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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