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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자율선택형 급식 본격 확대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2/09/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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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개인이 원하는 식단으로 선택해 섭취할 수 있는 자율선택형 급식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카페테리아 급식 확대 운영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카페테리아식 급식은 학생들이 영양 기준량에 적합한 음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섭취할 수 있는 자율선택형 급식이다.

 

도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카페테리아식 급식 확대를 위해 영양교사, 영양사, 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중심으로한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는 설문조사, 학생자치회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며, 학교급과 배식 방법을 고려한 구체적인 운영 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범학교에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 교육과정 연계 학생급식 자동화기기 시범운영 시설·기구 설비 공간 재구조 인력 운영 등을 중점 연구하고, 12월에 운영 결과를 공유해 카페테리아식 급식 운영 희망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도내 자율배식 운영 26교와 샐러드바 운영 11교 대상으로 학교급별, 배식 형태별 시범학교를 10교 내외 운영한다.

 

윤태호 도교육청 학교급식협력과장은 학생들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을 확대해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학생들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다양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맛과 질이 보장되는 학교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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