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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서 3년간 학교폭력 의심사례 발생
일부 사실 확인, 교육지원청 심의 요청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2/09/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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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학교폭력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에 동탄2신도시 A초등학교에서 또 다시 학교폭력 문제가 발생했다.

 

23A초등학교와 피해자 학부모 등에 따르면, A초등학교 한 학생이 지난 3년 간 다수의 학생으로부터 폭행 등 괴롭힘을 받아왔다는 제고가 있었다. 학교측은 제보를 받고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일부 괴롭힘이 발생한 점을 확인한 후 피해자 학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피해자 학부모는 일부 학생들이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CCTV 사각지대에서 우리 아이를 때리고, 물품을 강제적으로 구입하게 하는 등 학교폭력을 저질러왔다면서 정확한 조사에 이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 학부모는 특히 오랫동안 학교폭력이 있어왔는데 학교에서 이 사실을 몰랐다는 점에 의구심이 든다면서 오히려 담임교사가 유선상으로 우리 아이가 잘못해 사건이 일어난 것처럼 말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즉각 학교 폭력 가해 의심학생과 담임교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심의의원회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현재 전국 학교폭력 건수 최상위권의 불명예를 기록중이다. 화성·오산시의 학교폭력 건수는 20213월부터 20222월까지 접수 건수만 초등학교 582, 중학교 534, 고등학교 201, 특수학교 8건으로 총 1325건에 달했다. 20223~6월까지는 초등학교 211, 중학교 435, 고등학교 131, 특수학교 2건으로 총 779건에 해당하는 학교폭력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신고된 바 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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