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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과학대학교, 혁신 커리큘럼으로 각광
인성·교양 겸비한 인재 배출 목표
“모든 분야 최고가 아닌 의과학 분야의 온리원 될 것”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3/01/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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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의과학대학교의 본관, 체육관, 기숙사, 카페라이브러리가 완공된 후 조감도.   © 화성신문

 

 

화성의과학대학교(총장 김진영)가 기존과 다른 커리큘럼으로 교내 모든 과의 커리큘럼을 바꿔 새로운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의과학이란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학문이다. 

 

화성의과학대학교(이하 의과학대)는 2022년 8월 신경대학교에서 화성의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외부적·내부적인 부분을 전체적으로 재구성해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의과학대는 현대사회에 맞춰 이제는 전체가 아닌 특정분야에 대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변화로 헬스케어 산업, 의과학분야에 맞춰 바뀐 커리큘럼,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에 적합한 인성과 교양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강조하며, 의과학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데이터 사이언스 자격제를 활용한 차별화된 간호학과, 반도체 이후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바이오사이언스 의생명과학과, 의료부문의 경영을 위한 인재 양성 경영학과, 생애 전주기 라이프스타일을 케어하는 전문가 양성 사회복지보건학과, 디지털범죄·개인정보보호 강화 시대를 선도하는 경찰행정학과, 의과학 분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기초 인력 양성에 컴퓨터 사이언스학과, 빅데이터 기반의 스포츠과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스포츠건강학부, 시대에 맞춰 라이프케어 분야의 아트전문가를 양성하는 뷰티아트케어학과로 총 8개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2010년 개설되어 지역사회의 건강 유지 증진을 위해 우수한 간호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개인·가족·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건강 회복·질병예방·건강유지와 증진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며, 태도 및 기술을 습득해 독자적인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간존중과 창의적 실무능력을 갖춘 역량 있는 간호사를 배출해 인정받고 있다.

 

의생명과학과는 생명현상을 이해하고 응용해 인류복지향상에 적용하는 학문분야로, 현대 생명과학과 생명공학의 이론과 기술의 발달을 통해 생명 현상의 본질탐구와 인체 및 질병기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담당하는 의학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의과학대는 교수와 학생이 1대1로 개인 실험실습 지도를 통해 현장 실무형 고급인재로 성장시키며,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통한 정확한 진로를 가이드하고 있다.

 

의생명과학과는 졸업 후 생명과학 관련 국공립연구소·정부기관, 관련 대학원 진학, 치과학, 약학, 대기업, 대학병원 등 다양한 기관으로의 취업률도 확보하며 진보성, 기술성, 실용성을 전부 포용하고 있다.

 

사회복지보건학과는 21세기를 맞아 이제는 평균이 아닌 개인형·맞춤형으로 자리잡고 있는 시스템에 맞춰 국민의 생애 전주기 라이프스타일을 케어하는 전문가로 양성한다.

 

특히나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단계에서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전문가가 각광받고 있다.

 

학생들은 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현장을 몸으로 실습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화된 프로그램까지 체험해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케어 전문가로 변신하게 된다.

 

이처럼 현장이 아닌 대학교에서 실무능력을 체득하고 사회에서 활동하게 되는 사회인은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각종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시설, 의료사회복지사, 공단, 연구원 등에서 활동해 시대를 앞서가는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영학과는 단순 경영의 교육과정을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아닌 의료업계의 전문적인 의료경영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배우게 된다.

 

회사, 기관, 단체에서도 각 분야마다 고려해야 되는 특성이 있듯이 화성의과학대 경영학과는 특정 분야의 경영을 전문으로 하는 경영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외에도 뷰티아트케어학과, 스포츠건강학부, 컴퓨터사이언스학과, 경찰행정학과의 달라지는 커리큘럼에 주목하고 있다.

 

의과학대는 학교명 변경과 동시에 학교를 지역사회·기관·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바이오필릭 디자인 도입 신개념 본관, 체육관, 기숙사, 문화복합공간 카페라이브러리 등을 건립할 계획으로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확 바뀔 화성의과학대학교의 모습에 지역사회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의과학대는 LH경기본부와 학생 기숙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청년 등 청년 계층이 수요층인 행복주택을 대학생용 기숙사로 공급받게 되어, 재학생들에게 학주근접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1인 가구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평형 300호실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급변하는 시대에 맞추고 학생에게 맞추며, 분야의 선두주자로 한걸음씩 내딛고 있는 화성의과학대학교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김진영 총장은 “학생 스스로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도록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대학, 각자의 삶터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교양과 인성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대학이 목표”라며 “일과 삶의 터에서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은 교양과 인성이며,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교양과 인성까지 두루 갖추어 어디서나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관련된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인재가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우리 대학은 간호학과 생명과학을 비롯해 의과학 분야의 선두주자로 이미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 해당 분야 최고의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홍식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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