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 김장나눔’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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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가득 김장나눔’ 축제가 7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장 축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지원사업과 화성시사회공헌기업인협의회,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사전에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이 물품 설치와 박스포장 준비를 마치고 맛깔스런 사랑이 담긴 김치를 만들어 25개 읍·면·동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500가정에 10kg씩이 전달됐다. 이를 통해 온정이 넘치는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너무나도 즐겁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내년에도 김장나눔 행사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작으나마 따스한 사랑이 온 가정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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