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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시정운영 계획 시리즈 ⑤
고경윤 기획감사담당관실 과장
 
이윤숙 기자 기사입력 :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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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부분을 개선해 전반적인 시 행정을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화성시 기획감사담당관실 고경윤(56·사진) 과장의 포부다. 지난 0년부터 태안읍장을 지내며 지역민들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그가 올해 시청 기획감사담당관 과장으로 부임하면서 희망이 샘솟는 화성을 위해 새롭게 다진 각오를 들어봤다.
  
                                                
# 태안읍장의 야전사령관

   
▲ 고경윤<기획담당관실 과장>
 "그때는 아침 6시 반에 사무실 나가서 서류 결재와 신문 스크랩을 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저녁 늦도록 현장으로 뛰어다녔죠… 거의 야전 사령관이었죠"

장안면장, 정보통신과, 태안읍장 등 많은 기관에 몸담았던 고 과장은 올해로 공직생활만 36년째다.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 노력했던 고 과장은 사무실에 앉아 있기 보다는 주로 현장에 있기를 선택했다.

태안읍장 시절 고 과장은 태안 도심 속 주민 정서를 위해 도로변 꽃길조성과 보리 심기, 2004년에는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개설했다.

또 경로행사가 없었던 태안에 '실버 페스티벌'을 개최해 어르신들과 지역민이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밝은 가정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가족동요제' 행사도 열었다.

이와 함께 삼복날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행사, 새터민(탈북자)들을 위한 행사를 열어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도 온정을 아끼지 않았다.
 
# 시민들을 위한 전략가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시의 전반적인 정책에 수반되는 예산을 확정하고, 전반적인 시 운영의 감시 기능을 맡고 있죠" 

올해초 기획감사담당관실 과장으로 임명된 그는 태안읍장 시절, 시민들과 가장 가까웠던 일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에 대한 전반적이고 세부적인 운영을 위해 전략가로 거듭 태어났다.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중장기 계획의 기본운영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및 투융자심사, 공직윤리감시 등의 시정의 종합적인 기획을 조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시 운영의 전반적인 발전방향 수립,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CCTV설치, 인도와 가드레일 정비, 복지시설 확충 등의 발전성과를 일궈냈다. 
      
# 희망이 샘솟는 화성을 위해 노력할 것
 
"올해 시에서는 6대 과제를 선정하고 중점적으로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요. 그 추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고 과장은 밝힌 6대 중점시책은 첫번째, '시민 중심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인도설치공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방범용CCTV를 설치한다.

두번째, '시민이 잘사는 도시'로 구축하기 위해 자생화 식물원조성, 산업단지 조성, 농어촌 마을진입로 농로 포장사업 등을 계획 중이다.

세번째, '일등복지 도시' 건설을 위해 노인복지회관 건립, 경로당 신축, 보수, 사회복지관 등
건립을 추진 중이다.

네번째, '문화/레저 도시' 구축을 위해 근린공원 조성, 제부도 다목적 야영장 건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섯번째, 광역소각장 건립, 공설 추모공원 건립, 도시계획개설 공사 등으로 '균형발전하는 건강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 할 계획이다.

여섯번째,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앞선 미래교육도시 를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고 과장은 "화성이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며 "희망이 샘솟는  화성을 위해 일조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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