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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학생의 일본 제품 불매 참여 79.9%가 ‘찬성’
일본 과거사 교육 확대에는 88.3%가 ‘필요해’ 답변
도교육청, 학교민주주의 인식 여론조사 결과 발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8/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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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이 생각하는 경기교육정책.  © 화성신문

경기도민은 최근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 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요구, 일본 제품 불매운동 참여하는 것에 대해 10명 중 7(79.9%)이 찬성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5~6일 도민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일본 과거사 사과 요구 및 일본 제품 불매운동 참여, 학교민주주의인식 조사에 따르면,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문제 등 일본 과거사에 대한 학교 교육 확대를 묻는 질문에 10명중 8(88.3%)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학교민주주의와 관련해서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에 있어 학교가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자율성을 갖고 운영될 필요성에 대해 10명중 8(80.6%),‘학생이 학교교육과정의 계획운영평가에 참여하고 책임지는 것에 대해서도 81.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생활인권규정, 학교민주주의 지수 등을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학교민주주의 개선 정도를 묻는 질문에 54.1%가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한편 교사에게 폭행과 상해를 입힌 학생,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에게 강제 전학 및 퇴학처분을 내리고 폭력으로 교사가 피해를 입은 경우 학부모에게 치료를 청구할 수 있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원법)’입법에 대해 90.3%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교장공모제 확대와 관련해서는 63.1%가 찬성했다.

 

김주형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근현대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사인식을 정립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생중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p, 응답률은 7.4%이다.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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