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에 도전하는 한 해 시작하길
경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화성신문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들뜬 마음으로 맞이하였던 2019년 황금돼지해는 어느새 저 멀리 사라져갔습니다.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 길을 나설 때, 새로움으로 살펴 가던 시간보다는 익숙함으로 되돌아오는 시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비슷하게 익숙한 경험들이 뭉치는 기억의 단순화 때문이지요.
세월은 나이에 비례하는 속도로 저물어 간다고 합니다. 하루의 일상이 익숙함에 젖고 경험이 많아 새로울 것이 없어지는 나이가 될수록 세월은 짧게만 느껴집니다. 단순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일, 경험해 보지 않은 가슴 뛰는 일을 만들어 낯설음에 도전하는 버킷 리스트를 만들어 봅시다.
경자년은 흰쥐의 해입니다. 인간과 유사한 생리현상을 가진 흰쥐는 슬기로움의 상징입니다. 흰쥐가 주는 평안과 건강을 생각하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한 해를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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