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연휴를 위해 23~28일 재난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소방공무원 403명, 의용소방대원 792명, 장비 75대를 운용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안전컨설팅에 나서고, 불시 소방특별조사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한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119안전센터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을 1일 2회 이상 실시해 소방통로를 확보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지도, 계도 할 계획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설연휴 중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 성묘 중의 들불 화재에 대비해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도민이 안전하고 화목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