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직업훈련수형자가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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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이언담) 직업훈련수형자들이 5~8일 실시된 경기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4개부문 5명이 출전해 전 부문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입상자는 금상 2명(조적, 헤어디자인), 은상 1명(전기제어), 장려상 1명(용접) 총 4개부문 4명이다. 이들은 2021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기능인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언담 소장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현재 총 26개 직업훈련과정과 4개의 취업매칭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 인원 1,238명의 수형자들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훈련에 매진중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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