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상시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 화성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6일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직업교육 상시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은 직업계고, 취업관련 유관기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제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 화성시청·오산시청 일자리정책과, 화성·오산 고용복지+센터,화성·오산 진로체험지원센터, 경기취업지원센터, 기업체 관계자, 진로전담 교사, 직업계고 교감 등 취업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협의 내용은 ▲관내 직업계고 교육과정 소개 ▲진로체험지원센터 교육활동 연계 방안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 ▲유관 기관별 취업 정보 공유 ▲취업지원센터와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앞으로 관내 5개 직업계고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상시협의회 구축을 통해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해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방안 및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업교육 유관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취업을 활성화하는 등 직업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해 중학교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와 설명회가 필요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산업수요에 따른 학과 재구조화와 학교별 특성화된 교육과정 설계·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