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이음터 상상+학교 운영 계획.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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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5일 지역 내 초·중·고 학생 110명, 길잡이 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화성오산 상상+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상상+학교는 화성오산 청소년들이 이음터 공간을 활용해 삶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만들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는 학교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운영하지 못했던 상상+학교를 2021년 학생의 주도성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재정비해 개교했다.
이번 상상+학교는 4월 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와 프로젝트 계획서’를 심사해 110명읠 학생을 최종선발했다. 같은 시기에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지원해 줄 길잡이 교사 모집도 진행됐고, 학교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 34명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동탄중앙이음터) ▲공연예술 프로젝트(다원이음터) ▲드로인예술 프로젝트(동탄목동이음터) ▲놀이터 프로젝트(송린이음터)가 운영된다.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상상+학교의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들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미래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융·복합적인 역량을 가진 사람으로 성쟁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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