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민 화성시의장이 ‘제203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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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03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0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20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시관리계획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 등 총 44건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8대 화성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다.
원유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0 회계연도 결산승인과 시정에 관한 질문,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냉정한 판단과 평가를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시로 개선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서 2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와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폐회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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