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고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향상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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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고등학교(교장 송기태)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향상 음악회’를 5월26일~6월11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음악회는 수업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각자의 역할을 나눠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진행하게 됐다. 또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악기와 노래를 정해 무대에 섰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지한 학생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친구들의 숨어있던 재능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무대에 섰을 때 긴장감을 해소하는 방법, 연주 감상 포인트 등 여러 가지 경험들과 정보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박소연 음악 교사는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 속 블렌디드 러닝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수업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송기태 창의고등학교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 창의성 향상과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의 주도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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