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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기남부, 관내 소재·부품·장비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클러스터 조성
은행·기술투자·회계법인·상공회의소·기술보증기금 등 민관 합동 지원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1/06/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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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동탄산업단지에 위치한 반도체 ALD 장비 제조업체인 ㈜씨엔원이 제조한 첨단 장비.   © 화성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지부장 배경화, 이하 중진공)가 경기남부지역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및 육성을 위한 민관합동 금융지원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금융지원 클러스터는 민관 각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개방형 민간금융 연계형 협의회. 우수 중소벤처기업에게 민간금융권과 연계된 융자 및 기타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에는 기관별, 사업별로 기준을 충족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선별해 개별적으로 지원했다면, 금융지원 클러스터를 통해서는 융자, 기술지원,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이 필요한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을 선별해 여러 기관이 동시에 지원을 검토함으로써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24일 오후 3시에 첫 개최되는 클러스터 협의회에는 기업은행 화성왕림지점, 플래티넘기술투자, 삼화회계법인, 화성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등의 민간기관과 중진공 경기남부지부, 기술보증기금 봉담지점, 화성산업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의 본부장 또는 이사급 이상이 참석한다.

 

이날 클러스터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지원 정책을 포함한 소개, 취지 공유, 향후 운영방안 등의 협의가 이루어지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경기남부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공유 및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경화 경기남부지부장은 기존의 기관별, 사업별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산업 육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바탕으로 민관이 동시에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다양한 정책수단 지원을 통해 소부장으로 대표되는 우리 경기남부지역의 산업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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