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백합 로타리클럽 청송 민병옥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해거 길영성 오산지역대표(민 회장 왼쪽), 김미경 늘푸름 시설장(민 회장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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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50지구 명품 로타리클럽 중 하나인 오산백합 로타리클럽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산백합 로타리클럽(회장 청송 민병옥)은 7일 오산시 관내 공동생활가정을 돕기 위해 쌀 10㎏ 15포와 김치 10㎏ 4박스를 전달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8일에는 사회복지법인 경산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정신재활시설 늘푸름에 쌀 10㎏ 15포와 김치 10㎏ 4박스, 감자 5㎏ 6박스, 닭 50마리를 전달했다.
오산백합 로타리클럽이 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난달 28일 열렸던 회장 이·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청송 민병옥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의 자립과 정신재활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0년 10월 12일 창립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오산백합 로타리클럽은 시설아동 운동화 지원과 가전제품 후원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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