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우승팀 터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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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주최한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의 결선 무대가 국내외 15만 음악팬들과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위의 영예는 2020년 결성된 신예 밴드 ‘터치드’가 차지했다. 2위는 ‘라이브유빈’, 3위는 ‘스프링벅’이 각각 차지했다.
결선 무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무관중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었다. 전 세계 실시간 생중계 플랫폼 빵야TV에서 약 15만 명,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공식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약 1만 명이 시청했다.
‘2021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결선에는 영국의 Amir, 대만의 PAPUN BAND, 일본의 As Alliance 등 해외 아티스트의 축하 공연 영상도 함께했다.
‘2020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밴드 민하’를 비롯 실력파 꽃미남 밴드 ‘원위’와 ‘고등래퍼3’의 최연소 우승자 래퍼 이영지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면 2021 라이징스타의 탄생을 축하했다.
유튜브 및 빵야TV로 생중계를 지켜본 한 시청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화생활과 단절된 느낌이었는데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를 시청하며 오랜만에 설레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현장 평가단의 역할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구성된 객석의 무대에 오른 경연 참여자들 역시 “관객 앞에 오랜만에 서는 지금 무대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시상식에 나선 화성시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를 통해 배출된 팀들이 문화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반갑다”며 “팬데믹이 어서 종식돼 모든 시민들이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화성시문화재단의 라이징스타를 찾아라가 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무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에는 150여 개팀이 지원했다. 1위를 차지한 ‘터치드’에는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뮤직비디오 제작, 라디오 방송 출연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2~5위 팀에게도 음원 제작 및 유통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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