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 간 경쟁력 제고를 위한 KOSME 중기융합 미래혁신 플랫폼 회의가 17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 화성신문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 이하 중진공)가 충남,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 간 효과적 기술 교류 및 기술 이전을 통한 기술 사업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2차 KOSME 중기융합 미래혁신 플랫폼 회의를 17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2차 KOSME 중기융합 미래혁신 플랫폼 회의는 유관기관 전문가들을 초빙해 충남지역과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 간 기술교류·이전을 통한 기술 사업화 구축을 중점 주제로 다뤘다.
제2차 플랫폼 회의에는 중진공, 화성상공회의소, 선문대학교, 경기대학교,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중소기업융합대전세종충남연합회, ㈔충남대전세종강공회 회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영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충남과 경기지역은 제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간의 효과적인 기술교류와 이전을 추진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차 플랫폼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중소벤처기업 기술 사업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벤처캐피탈의 소부장 중소벤처기업 투자펀드 운용’을 주제로 소재부품장비투자조합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사례들을 제시하였으며, ‘민군협력을 통한 국방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사업’을 주제로 국방과학연구소의 국방기술 민간 이전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국방기술상용화 지원 사업을 강조했다.
이어 ‘충남,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 간 융합 10대 공동 이슈’를 주제로 정책건의 현황을 설명하고 플랫폼의 정책 이슈 도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의 특징과 전략적 활용’을 주제로 중소기업 R&D 지원 사업을 설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사업화 추진 성공 키워드’를 주제로 정부 R&D 사업 추진 노하우 및 교육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배경화 중진공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플랫폼 회의를 통해 활발한 기술 사업화가 진행되어 지역간 융합, 협력의 초석을 다지고 이후 KOSME 중기융합 미래혁신 플랫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