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이 관내 침수 위험지역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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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9일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내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오산소방서는 관내 침수피해 위험지역인 누읍동 잠수교 포함 6곳을 대상으로 현장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한경복 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침수우려 지역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출입통제문 등 취약점을 점검, 확인하고, 소방차량 진입 장애 요인 등 현장활동 여건과 실질적인 긴급구조대책 등을 검토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오산소방서는 풍수해, 폭염을 대비해 현장 활동에서 안전관리 준수 여부, 폭염 물품(정제염, 생수 등) 출동 차량 비치 여부, 수난·수방 구조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여부, SOP 313/SSG 3.2.8, 수난사고 현장활동 지침을 통한 안전사고방지 교육 등은 이미 실시한 바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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