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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지원체계 등 현안 해결방안 논의
김재훈·박재용 도의원, 장애인부모연대와 간담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9/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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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박재용 도의원이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과 만나 발달장애인 지원확대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과 박재용 의원(민주갈, 비례)14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탁미선 회장, 지부장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애인부모연대는 우리나라는 UN 장애인권리협약을 비준해 이에 따른 장애인 권리 보장은 국가의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협약 이행 상황과 권고사항 조차도 정치인, 공무원 등 정책 결정에 관여자가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다면서 24시간 지원체계,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 개선, 권리중심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의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머니는 발달장애인 자녀 2명이 있는데, 말기 암 판정을 받았다면서 자신의 사후가 걱정돼 잠을 못 이룬다며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김재훈 의원은 어머니의 소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경기도에는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이를 위해서 경기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지원체계가 조속히 구축이 되어야만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박재용 의원도 수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정책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발달장애인 부모 사후의 지원정책은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효과성 있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훈 의원과 박재용 의원은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등 발달장애인 지원 체계에 대한 필요성에 장애인부모연대의 주장에 공감한다면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의 성공적인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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