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경찰서가 안녕동 골목길에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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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서장 박진성)가 31일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안녕동 골목길 집중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탄경찰서와 화성시는 안녕동 195-15번지 일대를 CPTED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후 경찰서 집중개선 사업을 공모, 2021년 12월 전국 범죄취약지역 대상지 30개소 중 하나로 선정돼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화성시는 2021년 3월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예산 5억 원을 확보, 총 5억5000만 원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동탄경찰서는 경찰청 집중개선 사업 예산 5000만 원을 활용,안녕동 일대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다가구주택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LED 보안등 21개소를 교체했다. 또 교체・솔라표지병・안심반사경・로고젝터 등을 설치했다.
오는 12월까지는 화성시와 합동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CCTV 등 방범 시설물과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진성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한 화성동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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