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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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23일 2024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조사를 통해 후보가 선정됐고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화성시가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화성시는 우수한 기술인력, 첨단기업, 연구소, 양질의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는 첨단 산업도시인 테크노폴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기아자동차 전기차 공장 등 첨단산업 앵커기업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부장 업체와 4500여개의 기업 부설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다. 또 동탄신도시, 송산그린시티 등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양질의 주거여건을 가지고 있는 점 등이 평가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국내에서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테크노폴 조성에 가장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100만 특례시를 넘어 세계속의 첨단산업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첨단기업 및 인재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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