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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슈리포트]화성특례시 ESG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
화성형 ESG 브릿지(연결) 정책전환의 새로운 질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4/07/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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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것으로, ESG 경영은 장기적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경영과 투명 경영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방식이다. 

 

전 세계적으로 정부, 투자자, 소비자, 지역사회 등 사회 구성원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과 성장의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2023) 

 

특히 공공부문도 이러한 공공성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 주체자로서 역할 요구가 점점 증대하면서 ESG 행정·경영이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도래했다.(경기연구원, 2023)

 

화성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ESG 도입 연계 현황을 살펴본다. ESG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기업경영의 신패러다임으로서 기업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과 친환경, 사회적책임 윤리경영 등 비재무적 요소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ESG를 도입했다.(화성시, 2023) 화성시는 글로벌 도약을 위해 ESG 관점에서의 도시 경영 도입과 함께 화성시의 모든 이해관계 당사자들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화성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 개념을 연계해 통합 지표관리를 제안했으며, 2023년 SDGs의 지표 정비에 따라 선정된 63개 세부목표, 117개 지표에 대해 부서 의견을 수렴해 세부 지표별 ESG 분류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글로벌 도약을 위해 ESG 관점에서의 도시 경영 도입과 함께 화성시의 모든 이해관계 당사자들의 가치를 증진하는 노력과 책임이 필요한 시점이다. 

 

화성특례시 ESG 정책과제를 소개한다면, 먼저 공공 ESG 운영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화성시 공공분야의 ESG 확립을 통해 글로벌 공공 ESG 이니셔티브의 롤모델 설정이 필요한 것이다. 화성시 ESG 조례 활성화를 위한 ‘ESG 행정 도입 및 운영 고도’ 추진이다. 

 

화성지역 산업·기업 ESG 지원 체계 강화도 필요하다. 화성시는 중소기업 비중이 99% 이상으로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이 쉽지 않은 실정으로 화성시 차원의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등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의 애로사항 해결 지원이 필요하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화성시 ESG 교육 체계화’를 확립해야 하는 것이다. 

 

화성시민 주도형 시민 ESG 기반 확립도 필요하다. 화성시는 다양한 기업들이 있는 도시로 기업에 시민이라는 인격을 부여해 현대 사회 시민처럼 사회 발전을 위해 공존과 공존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주체적 활동이 필요하다. 화성시민의 생활 속 ESG 참여 확대를 위한 ‘화성시 시민 ESG 헌장’ 선포가 필요한 것이다. 

 

화성형 ESG(H-ESG)정책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다. 화성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표설정 연구(2021) 수립 등 지속가능목표와 연계한 ESG 전략을 수립했다.(화성시, 2011, 2023)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H-ESG 정책방향’ 정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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