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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송옥주 의원 “국회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막아야!”
수원 백혜련 의원 특별법 절대 반대, 서명부‧청원서 제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7/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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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송옥주 국회의원이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수원시의 군공항 화옹지구 이전시도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 화성신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수원시 정치인들의 수원군공항 화옹지구 이전을 막아 달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이상환)와 송옥주 국회의원실은 23일 최근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면담하고 화성시 민관정의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의견을 재차 피력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원시 백혜련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이 화성시민을 무시한 악법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와 함께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 서명 5만부와 입법반대 청원서를 직접 제출하면서 백혜련 의원 법안을 심사 보류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범대위는 특히 군공항 이전, 공항 건설은 후보지 선정 후 특별법을 제정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원 정치인들이 특별법 만능주의에 편승해 막무가내로 특별법을 발의했다면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난 10416회 국회 임시회1차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수원무 지역구 염태영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예산 2억원이 미집행된 것에 대해 강하게 질책한 것이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빌미로 수원군공항을 이전하려는 속셈이 만천하에 명백히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환 범대위 위원장은 “‘수원군공항 이전 특별법발의는 오롯이 수원시의 경기도 수부도시 유지를 위해 노후 지역을 재개발하기 위한 수원 정치인들의 발버둥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한결같이 공항 건설은 지역이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사 용역 추진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라면서 당연히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는 불용 처리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하고 화성시민의 참여권을 박탈하는 수원시 백혜련염태영 의원의 비민주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면서 맹형규 국토교통위 위원장님의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고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옹지구를 지역구로 하는 송옥주 국회의원(민주당, 화성갑)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사업의 절차상 문제점을 인식하고, 관련 법안 심사 및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전만규 화성시민(우정읍 거주)“2017년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후보지로 지정한 이후 화성시민은 큰 피해를 받아왔다라면서 우정읍 일원에 기획부동산으로 인한 벌집 주택 난립, 폐기물 제조재가공 공장 급증 등 거주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화옹지구 예비후보지 지정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서민규 기자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 서명 5만부와 입법반대 청원서를 맹성규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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