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하나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 경험과 또래 관계 향상을 배우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5~12일 학생통합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하(夏)나의 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적인 의미로, 한자인 여름 하(夏)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뜻하는 것으로, 나와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 되는 힘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특히 남양, 향남, 동탄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나의 힘은 다른 학교 재학생들과 타악기를 통한 두르림 음악치료, 보호자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 드라마 치료 등 성취 경험과 또래 관계 향상, 가족 간 소통방식을 점검하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친구들과의 통합, 화합을 교육적으로 알려주는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가정과 학교,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행복한 소통을 하는 학생들이 더 늘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