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부 산하 지역개발‧창업개발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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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회장 김영흥)는 12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부 산하 지역개발‧창업개발청과 ‘소공인 발전과 기술 지원을 위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협의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체결한 상호발전‧지원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조치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 화성시 우수제품 수출 홍보를 위한 상설매장과 전시관을 개설하고, 전문기술‧산업발전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김영흥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은 5.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지하 광물자원을 보유한 경제협력 및 개발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앞으로도 소공인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흥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22개 지역정부를 대표하는 아크마조노프 도니요르 지역개발 부청장, 창업개발회사 책임자, 창업·금융 분야 전문가 등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관련 산업시찰단 16명이 참석했다.
시찰단은 9일 화성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방문해, 첨단장비를 갖춘 첨단 복합시설과 이론·실무 교육 시설을 시찰한 바 있다.
신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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