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9동에 마련된 기부 모금을 위한 QR코드. © 화성신문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행복한 편의점’에 기부 참여 유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QR코드를 통한 기부 모금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 안에 설치된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기부가 가능해졌다.

김종숙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쁜 주민들을 위해 QR코드 방식의 기부 모금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그동안 행복한 편의점에 모아 주신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라인 기부에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봉순 동탄9동장은 “QR코드 기부를 통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 주민 모두가 기부천사가 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QR 기부에 참여해 동탄9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