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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박차
41개 기업과 입주협약 체결, 2027년 준공 예정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9/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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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화성시는 에이치테크노밸리 입주 희망기업과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41개 기업과의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12일 입주협약 체결된 내용을 반영한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최초 RE100, 신재생에너지 100%를 자급하는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2023년 사업 승인을 받고 2027년 준공이 예정돼 있다. 규모는 약 74로 반도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이 2019년 화성도시공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 특수목적법인(SPC)에 공동 출자했다. 한화솔루션과 화성도시공사의 지분율은 각각 80%, 20%이며 H-테크노밸리 총사업비는 약 3800억원이다.

 

인허가 기간 동안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41개 기업들에게 협약을 통해 관련법에 따라 산업용지를 수의계약 형태로 공급하며, 면적은 산업용지의 약 45%41이다. 이를 통해 협약체결 기업은 분양대금 1900억원 포함 약 5400억원을 화성시에 투자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H-테크노밸리 조성 완료시 약 6300명의 고용창출과 2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 86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을 예상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사업시행자인 에이치테크노밸리와 협력해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기업경영에 최적화된 스마트 산업단지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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