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고 학생들이 교육감배 축구대회에서 우승해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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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고등학교(교장 윤상진)가 21일 동탄 돌모루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여자 고등부 축구대회’에서 타 지역 학교와 대결을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고는 팀의 결속력과 뛰어난 역량으로 안산 동산고와 대결을 통해 3대0이라는 결과를 보였다.
이들은 교육감배 우승을 통해 도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현고 축구부 주장은 “학교 체육호라동 중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 후배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게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 방과 후 훈련을 통해 체력강화와 전술훈련 등 팀원들과 유대감으로 여러 가지 힘든 과정을 이겨냈고 그 열정이 더해져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상진 정현고등학교 교장은 “그동안 무더위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실력을 쌓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참여해 우승컵을 들어올린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호존중의 태도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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