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기관 재무제표 분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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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숨어있는 회계, 재무제표 톺아보기 연구회(회장 이홍근 의원)’는 7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산하기관 재무제표 분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홍근 회장을 비롯해 김선영, 김태형, 조용호, 임창휘, 이경혜, 조미자, 문병근, 박진영, 오지훈, 신미숙 의원 등 의원연구단체 회원과 보고, 강의를 맡은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홍근 회장은 “기업경영평가시 예산 집행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 검증이 필요하고, 기업의 재정상태와 운영성과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재무제표”라면서 “도 재원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도 재무제표에 근거한 경영평가가 필요하다”라고 연구용역 취지를 밝혔다. 이어 “연구용역은 세미나 형식으로 연구단체 회원들이 소속된 상임위원회와 관련된 경기도 산하기관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착수보고회 후 세미나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원의 GH(경기도시공사) 재무제표 강의를 통해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 등을 분석하고, 질의응답 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앞으로 경기도 산하기관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토론하는 방식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결과를 바탕으로 포럼, 토론회 등 관계자,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연구용역 보고서를 발간하게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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