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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화성’ 서해선 2일 정식 운행 개시
서화성역~초지역, 무료 서틀버스 운행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11/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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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안중향남)을 달리는 ITX-마음.

 

경기도 서화성역과 충청남도 홍성역을 잇는 연장 90.0km의 서행선 홍성~서화성복선전철이 2일 정식운행을 시작했다.

 

서해선은 총사업비 41217억원을 투자해 충청남도와 수도권 서부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축이다. 이를 통해 아산, 당진, 홍성, 평택, 화성, 안산 등 서해안 권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역에서 서화성역까지 ITX-마음이 하루 왕복 8회 운행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향후 2026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에서 고양 대곡역 구간에는 시속 250kmKTX-이음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63월 신안산선 개통 전까지는 서화성역에서 안산 초지역까지 열차 운행시간과 연동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서화성역과 안중역에 화물을 적치하는 컨테이너 야드(CY)도 조성됐다. 컨테이너 수송열차를 하루 왕복 2(서화성~부산신항부산진), 철강 수송열차를 하루 왕복 1(평택 안중~울산 용암) 운행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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