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인포테크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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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등학교(교장 전남순)는 7일 (대강당에서) 제2회 인포테크 아카데미 수료식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22명이 참가해 4월부터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2학년을 선발해 수학, 과학, 정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외부강사를 초청해 특강과 실험 실습을 실시했다.
외부 강사들은 △암석의 물리적 풍화작용 △삼투를 이용한 원형질 분리와 복귀 △분광광도계를 이용한 물농도 확인 △인공지능 딥러닝 모형 제작 및 실습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예측 실습 △추세선과 손실함수를 이용한 회귀분석 △각운동량과 자이로스코프의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6개월 동안 연구한 인공지능과 의학, 딥러닝, 센서를 이용한 각운동량 예측 시스템 연구, 각운동량과 아두이노를 사용한 수질정화 등 깊은 탐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아케데미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우고 진로에 대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순 서연고등학교 교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인포테크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각자 분야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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