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동탄2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이다.   © 화성신문

12~13일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동탄1동, 동탄2동, 동탄5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다양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먼저 김종복 위원장은 “명절 선물 등 기관운영 업무추진비로 집행해야 할 사항을 부서 운영 업무추진비로 집행하는 것은 맞지 않는 부분인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각종 공공시설, 도로에 그레이팅(경사로)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라면서 “사회적 약자가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각종 공사 시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공사 계약 업체를 다양하게 선정하기 바란다”라면서 계약업무 시 공정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명미정 의원은 “공사, 물품 계약 체결 시 화성시 관내 업체를 이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바란다”라면서 관내 기업 판로 개척을 주문했다. 

위영란 의원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시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실시, 주민들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차순임 의원은 “세외수입 징수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자치 페스티벌 우수사례를 홍보해 타 지역도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해 달라”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